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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P사, 임금체계 개선을 통해 구성원 동기부여와 핵심인재를 유지하다! 페이스북페이스북 블로그블로그
Date. 2024-02-19

. 사업장 개요

서울에 소재한 IT기업 ‘P사’는 근로자 90명, 매출액 290억(2022년 말 기준) 정도의 기업입니다. ‘P사’에서는 많은 IT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핵심인재 이탈 증가’와 ‘조직 내 MZ세대 유입에 따른 즉각적인 성과보상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요구가 끊임없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컨설팅을 통해 직급과 직위를 분리하여 경력직 채용의 유연성 확보 및 내부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였고, 연공이 아닌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누적식 임금체계’를 도입하였습니다. IT기업 P사의 임금체계 개편 사례, 우리 조직에 임금 이슈를 해결할 인사이트를 아래 내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개편 배경


최근 IT기업들의 파격적 임금인상정책에 따른 핵심인재 이탈 증가
• 중소기업 대비 임금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IT 대기업 중심 공격적인 임금인상으로 특히 대리/과장급 임금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핵심 개발인력의 이직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② 직급별 단일 임금체계 운영으로 임금 형평성 이슈 존재
최근 직급별 단일 임금체계 운영(직급이 같으면 임금이 동일한 구조)으로 경력별 임금수준이 유사하여 내부 직원들의 불만이 존재하였습니다.
필요에 따른 경력직 중심 채용으로, 경력직의 경우 직급별 단일 임금 적용 후 차액은 조정급으로 보전하는 형태로 경력직과 내부승진자 간 임금격차 발생하였습니다.

③ MZ세대 증가에 따른 다양한 요구 발생
IT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사업운영으로 10년 이상 근속자(차·부장급)가 35%, 40대 이상이 48%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3년 미만 신규 입사자(MZ세대)가 증가(46%)하면서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 등 다양한 요구 발생하였습니다.

. 임금체계 개편

1. 개편 방향

○ 직급과 직위 분리를 통한 경력직 채용의 유연성 확보 및 내부 형평성 문제 해결
직급은 임금인상과 연계하여 임금등급으로 관리하고, 직위는 임금에서 분리하여 신분호칭으로 활용하여 동일 직위라 하더라도 성과와 능력에 따른 연봉 차등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연공이 아닌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누적식 임금체계 도입”
개인의 업적과 역량에 따라 보상 차등을 명확히 하여 우수한 인재에게 보상 기회 확대 제공하도록 하였습니다.
기존 직원 및 경쟁기업 연봉수준 조사를 통한 경력별 연봉테이블을 설계하였습니다.
평가결과에 따라 기본연봉 인상률 및 승격 인상 방식 결정, 조직 성과와 연동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2. 직급체계 개선
직급체계 간소화 및 직급·직위 분리
현행 직급은 근속에 따른 직위호칭으로만 사용하고, 이와 별도로 직급을 분리하여 연봉인상과 연계한 급여등급으로 관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7직급에서 4직급으로 직급단계 및 승격표준연한을 축소하여 우수한 인재는 보다 빨리 승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 선발형 승격제도 도입
기존 연공 서열중심의 승진포인트 제도에서 선발형 승격제도 도입을 통해 근속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우수한 인재는 조기 승격이 가능하도록 성과중심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승격 기준: 최소요건* 충족자 대상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적합 인재 선발하도록 하였습니다.
(* 최소요건 : 2년 연속 인사평가결과 A등급 이상자 또는 해당 직무수행기간 평균 B등급 이상자)
승격 방식 : 팀장 제안, 본부장/임원 추천 및 인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하도록 하였습니다.(절대평가)


3.
임금체계 개선

○ 연봉테이블 재설계
기존 직급별 단일 임금체계 보완 및 경력직 채용시 공정한 연봉 책정을 위해 기존 직원의 임금수준을 기초로 경쟁기업 임금수준을 반영한 연봉테이블 재설계하였습니다.
연봉테이블상 임금수준을 목표로 매년 단계적 임금인상을 실시하되, 평가를 통해 성과에 따라 차등하여 임금인상을 실시하였습니다.


○ 임금인상방안 마련
(연봉 인상방안) 기존 직급별 단일 임금 적용에서 매년 평가결과를 반영한 차등 임금 인상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핵심인재 인상 방안) 특히 핵심인재의 경우 기본 연봉인상 외 시장가치를 고려하여 추가조정이 가능하도록 일정한 범위내에서 본부장에게 임금인상 재량권을 부여하였습니다.




(승격 인상방안) 기존 승격시 승격가산율을 적용하는 방식에서 원칙적으로 가산금 적용 없이 수평 이동하되, 초임에 미달하는 경우만 상위 직급 초임으로 이동하도록 하여 성과중심 인사제도를 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 인센티브 제도 도입
기존 성과급제도는 성과급이 기본급에 연동되어 있고, 사업 성과와 연계가 불분명하여 전사 영업이익과 연계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 기대효과

○ 성과에 따른 보상 차등 강화로 구성원 동기부여 및 내부 경쟁 촉진
P사는 IT업종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안정적인 조직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IT업계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 경쟁 촉진이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기존 연공 서열중심의 인사제도를 성과중심으로 개편하여 이를 뒷받침하였습니다.

○ 인사제도 유연성 확보를 통한 핵심인재 유지 및 확보
IT개발 핵심 인력의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성과중심 제도 운영은 물론, 기존 임금체계의 유연성 확보를 통해 내부 임금 형평성 보완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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