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정보의 격차를 메꾸는 일터혁신 컨설팅
시앤피컨설팅(주) 정진명 선임연구원/공인노무사
정책이 바뀌어도 그대로인 회사
ㅇ 회사에서 중소·중견기업 대표님과 인사담당자분들을 만날 때마다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노란봉투법 제정, 중대재해처벌법, 포괄임금제 폐지, 주 4.5일제 도입, ESG 경영 요구 등 최근 몇 년 사이 인사노무 환경은 그야말로 숨 가쁘게 변화해왔는데, 이 내용들을 저희 회사 실정과 동떨어진 제도인 것 같습니다. 중소 중견기업의 실상을 배려하지 않는 제도인 것 같습니다. 우리회사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21년 기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약 99.9.%를 차지합니다. 우리나라 산업의 기반이 되는 중소·중견기업이야말로 인사노무 정책의 변화에 최전선에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 변화에 오히려 한 발자국 물러나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ㅇ 이유는 명확합니다. 대기업은 전담 인사·노무팀과 법무팀에서 매번 바뀌는 법규와 국제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대응 매뉴얼을 만듭니다. 하지만 중소·중견기업은 그럴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사담당자 한두 명이 채용부터 급여, 노무 이슈까지 모두 떠안는 구조에서, 숨가쁘게 변화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일은 항상 뒷전으로 밀려 있습니다. 그 결과 인사제도와 밀접하게 연관된 경영방침은 대표이사 개인의 경험과 판단, ‘그동안 해왔던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 일터혁신 컨설턴트의 역할 : 중소·중견기업 대표님과 인사담당자의 든든한 파트너
ㅇ 바로 이 지점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터혁신 컨설팅이 의미를 가집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과제를 매번 새롭게 제시하고, 일터혁신 컨설팅은 이 정책이 실제 현장까지 와 닿을 수 있도록 정책을 과제화 합니다. 그리고 전문 컨설턴트와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시앤피컨설팅은 매년 새롭게 제시되는 정책과 과제를 분석하고, 현장에 도입 가능한 방법론으로 재구성하여 기업의 현황에 맞게 제안합니다.
ㅇ 특히 저희는 10년간 쌓여온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하여, 최신 노동법 개정 사항 하나를 안내하더라도 단순한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인사평가 체계, 임금체계, 근무형태와 어떻게 맞물리는지 함께 짚어주고 있습니다. 중소·중견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격차와 실행 여력의 격차를 동시에 메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점점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전문 집단의 서비스는 중소·중견기업 대표님과 인사담당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지원방안이 될 것입니다.
ㅇ 일터혁신 컨설팅이 이러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터혁신 컨설팅은 그 자체로만으로 그 가능성을 모두 꽃피울수는 없습니다. 바로 컨설팅을 받으시는 중소·중견기업 대표님과 인사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요구가 있을 때 만이 조직의 성장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일터혁신 컨설팅의 취지가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ㅇ 그러니 부디, 일터혁신 컨설팅을 ‘정부 지원사업 중 하나’로만 소비하지 마시고, 지금 우리 조직의 인사제도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전문가와 함께 그 간극을 메워나가는 실질적인 여정의 수단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화의 길목에서 기업이 살아남고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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